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아주 단순하다. 사회과학자들은 지식생산과정에 있어서 얼마나 자유로운가?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과학이데올로기의 정치적 허상(虛像)이 아닌가? 사회과학자들은 강력한 연구전통과 지식헤게모니의 안전한 그늘에 숨어 창의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? 이처럼 끊임없이 제기되는 의문에 대한 답을 나름대로 찾아보기 위해, 다시 말해서 한 명의 사회과학자로서 자신의 지식생산행위를 스스로 해체해 보기 위해 몇 편의 원고를 작성한 것이다.
차례
머리글/3
서론: 과학적 자유, 과학적 패권과 유리스틱 네트워크/ 9
I. 방법론적 패권: 사회과학연구의 강압성과 대중기피성/ 17
II. 과학적 신뢰: 패권순응성과 정치적 합목적성/ 37
III. 합의된 실존과 기피된 예측: 분석모형의 패권적
인증/ 59
IV. 이완(弛緩)과 정체(停滯):
우리 정치학방법론연구의 성과와 현황, 1980-2004/ 81
V. 고해성사(告解聖事): 세 통의 편지/ 109
◈참고문헌/ 129
◈찾아보기/ 1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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